야나기노고쇼 유적やなぎのごしょいせき

오슈 후지와라 씨의 거점

다카다치의 기슭에서 기타카미가와 강을 따라 단구가 펼쳐지는 이 일대는 예로부터 후지와라노 기요히라・모토히라의 저택 터라고 전해져 왔습니다. 지금까지의 발굴조사에서 중국산 백자 항아리, 도카이 지방의 흙을 구워 만든 큰독, 다양한 목제품이나 대량 소비된 질그릇, 해자와 담, 연못이나 우물 등 12세기의 히라이즈미 유적군 중에서도 양적・질적으로 월등한 유물과 유구가 발견되었습니다. 이것을 통해 유적은 역사서‘아즈마 가가미’에 기록된 히라이즈미노 다치(정무관청)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2010년 4월부터는 사적 공원으로 개방되고 있습니다.